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승인한 노대래 전 공정거래위원장이 검찰에 처음 소환됐습니다.
삼성물산 합병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는 오늘 오전 10시쯤 노 전 위원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삼성 합병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노 전 공정거래위원장을 불러 조사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검찰은 노 전 위원장을 상대로 공정위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기업결합신고를 승인하는 과정에 외압이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정위는 지난 2015년 두 회사의 합병과 관련한 삼성그룹의 판단 요청을 심사해 공정거래법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회신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정농단 사태를 수사한 박영수 특검팀은 지난 2017년 2월 기업결합 승인 과정의 외압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공정위 사무실을 압수수색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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